티스토리 뷰

건강

통풍 초기증상 원인 및 치료법

초이(choi) 2023. 4. 20. 16:54

목차



    통풍은,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어 생기는 병으로 주로 발가락이나 발 등의 관절에 발생하게 됩니다. 여성보다는 40대 이상 남성에게 주로 발생하며 아플 통(痛), 바람 풍(風) 자를 사용해 말 그대로 바람만 스쳐도 아픈 병으로 모든 질병 중에 가장 아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무증상에서 합병증까지 단계별로 증상이 나타나는 통풍의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풍 초기증상
    통풍 자세히 알아보기

     

     

    목차

       

       

      통풍 초기증상

       

      1. 관절이 빨갛게 붓고, 심한 통증 :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에 나타나며 손을 댈 수 없을 만큼 아픕니다. 
      2. 발열과 오한 : 통풍이 심하면 나타나기도 합니다.
      3. 회복되는 듯하다가 상당 기간이 지난 후 비슷한 관절염 다시 나타납니다.
      4. (※ 다시 통풍이 나타나기 전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반복적인 통풍 발작이 생기게 됩니다.)
      5. 엄지 발가락 관절에 염증이 주로 발생하고, 무릎, 발, 발목, 손목, 팔꿈치 등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6. 얇은 옷이 스치기만 해도 아파서 양말을 신지도 못하고,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합니다.
      7. 특히 통증은 밤에 더 심해져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합니다.

      통풍성 관절염

       

      통풍으로 인해 관절이 아프게 되면 뼈가 부서지는 듯한 통증이 며칠간 지속됩니다. 이때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이나 관절 주위에 요산 덩어리가 생겨 혹처럼 뭉치는 통풍 결절이 생기게 됩니다. 심할 경우, 만성 콩팥병이나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등의 질환으로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원인

       

      1️⃣ 통풍의 원인 요산

      • 통풍은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어 생기게 됩니다.
      • 요산은 소변으로 나오는 산성 물질로, '퓨린'이라는 성분이 우리 몸에 에너지로 사용되고 생기는 찌꺼기입니다.
      • 이 찌꺼기는 콩팥을 통해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제대로 배출되지 못한 요산이 관절이나 콩팥, 혈관등에 쌓여 바늘 모양의 요산 결절을 만들게 됩니다.
      • 이때 우리 몸의 면역계가 세균, 바이러스로 착각해 공격하면서 염증 반응이 일어나 통풍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2️⃣ 가족력

      • 통풍의 약 40%가 가족력에 의한 것이라는 미국의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도 약 10%의 가족력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

      • 비만과 과음
      • 술(맥주, 소주, 막걸리 등) : 알코올은 콩팥에서 소변으로 빠져나가는 요산을 다시 혈액으로 돌려보내는 역할을 해 혈액 내 요산 수치를 급격히 올려 통풍에 아주 위험합니다.

      4️⃣ 40대 이상 남성 등

      • 통풍 환자는 거의 남자입니다.
      • 대개 40~50세에 첫 발작적 관절염을 경험합니다.
      • 고혈압·콩팥병이 있는 사람,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 스트레스와 과식, 운동량 감소 등으로 인해 비만한 사람

       

       

       

       

      치료법 및 예방법

       

      1️⃣ 치료법

       

      • 근본적인 치료 : 음주, 비만, 가족력 등 요산이 증가한 원인을 찾아 치료합니다.
      • 식이요법, 금주 등 : 비약물 요법을 먼저 시도합니다.
      • 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해 염증 완화 약 복용 : 콜히친,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 소염제 등
      • 얼음찜질 :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2️⃣ 예방법

       

      • 과음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합니다.
      • 하루 2L 이상 수분 섭취 : 소변을 통해 요산이 원활히 배출되도록 합니다.
      • 퓨린 함량이 많은 음식 주의 : 닭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육류 특히 간과 내장, 등 푸른 생선, 새우 등
      • 통풍에 좋은 음식 : 쌀, 보리 등 곡류, 감자, 고구마, 계란, 저지방우유, 채소류, 과일류, 두부, 콩 등